▲ 백구영. 제공|엠넷
▲ 백구영. 제공|엠넷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안무가 백구영이 '보이즈 플래닛' 관전 포인트로 한국 연습생과 글로벌 연습생의 경쟁 구도를 꼽았다.

2일 오전 엠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이즈 플래닛'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신영 PD, 고정경 PD와 전문가 마스터 이석훈, 솔지, 임한별, 백구영, 최영준 등이 참석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한국인 연습생들이 모인 K그룹, 글로벌 연습생들이 모인 G그룹이 모여 글로벌 K팝 보이그룹 데뷔에 도전하는 오디션이다. 지난 2021년 걸그룹 케플러를 탄생시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이석훈, 솔지, 임한별, pH-1, 백구영, 립제이, 최영준 등이 전문가 마스터로 참여한다. 

백구영은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에 대해 "연습을 하다보면 한 팀 안에서 의견의 불일치할 수 있다. 특히 K그룹과 G그룹 연습생들이 경쟁 구도를 펼치기도 하는데, 이런 게 프로그램을 더 재밌게 만들고 서로의 실력을 키워줄 수 있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고 짚었다.

김신영 PD도 "K그룹과 G그룹의 성향 차이가 분명하다. 특히 이번 '보이즈 플래닛'은 다양한 지역 연습생들이 참가한 만큼 개성도 다양하다. 그걸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영준은 "연습생들의 매력 포인트를 발견하며 봐달라", 솔지는 "내가 투표한 연습생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길 당부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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