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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후보 확정, '이승엽-조인성' 10번째 도전

작성일: 2016.06.02 09:3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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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BO는 2일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후보를 확정했다. 팬 투표는 7일부터 실시한다.

KBO 리그 10개 구단이 드림 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kt)와 나눔 올스타(NC, 넥센, 한화, KIA, LG)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는 2016 KBO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각 구단으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 120명 가운데 드림, 나눔팀당 12명씩, 모두 24명의 베스트 선수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로 선정된다.

올스타 팬 투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25일 동안 포털사이트 다음(www.daum.net)과 네이버(www.naver.com),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O 앱과 KBO STATS 앱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두 앱 가운데 하루에 한 곳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KBO 앱과 KBO STATS 앱에서 각각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 수는 개별 집계된다. 

KBO 리그 현역 선수 명단에 등록된 10개 구단 감독과 코치, 선수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선수단 투표는 6월에 하루를 정해 5개 구장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 베스트 12 투표 명단 ⓒ KBO
삼성 이승엽과 한화 조인성은 120명 후보 선수 가운데 최다인 개인 통산 10번째 베스트 선수에 도전한다. 지난해 팬 투표에서 153만47표를 얻어 역대 최다 득표로 베스트12에 선정된 이승엽은 올 시즌 다시 한번 최고 인기 선수를 노린다.

조인성은 2일 현재 41세 8개월로 120명 후보 가운데 최고령이다. 종전 최고령 베스트는 지난해 나눔 올스타 지명타자 NC 이호준으로 올스타전 개최일 기준으로 39세 5개월 10일이었다. 조인성이 이번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면 베스트와 감독 추천, 투수, 타자를 통틀어 역대 최고령 출전 선수가 된다.

홀드 1위 두산 정재훈, 세이브 2위 김세현, 타율-안타 1위 롯데 김문호, 홈런 1위 두산 김재환 등 올 시즌에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상위권에 오른 늦깎이 선수들의 기세가 올스타전 팬 투표까지 이어져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거머쥘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KBO는 매주 월요일 인터넷과 모바일 투표 수를 합산한 팬 투표 중간 집계 현황을 발표하고,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70 대 30 비율로 환산한 최종 집계 결과는 다음 달 4일 발표된다. 

투표 종료 후에는 참여자 가운데 추첨으로 2016 KBO 올스타전 입장권(30명, 1인 2장)과 ㈜FSSNL에서 제작하는 올스타 유니폼 레플리카(30명, 팀 선택 가능)를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KBO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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