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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겨울 영입 단 2명에 그친 이유…"장기 프로젝트니깐"

작성일: 2023.02.03 06: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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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연합뉴스/REUTERS
▲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겨울 이적 시장이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오른쪽 윙백 페드로 포로를 데려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이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함께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전망이다.

그러나 아쉬움도 남는다. 현재 전력으로는 우승은 어려워 보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 많은 선수 영입이 필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겨울 이적 시장을 되돌아보면서 이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그는 "1월 이적 시장은 항상 쉽지 않다. 모든 시장을 선택할 수 없다. 많은 선수가 뛰고 있고, 클럽은 선수를 떠나보내는 걸 원하지 않는다. 많은 선수들을 데려오기 어렵다"라며 "그러나 우리의 타깃을 영입해서 기쁘다. 두 명의 선수를 추가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작은 그림이 아니라 프로젝트의 큰 그림을 봐야 한다. 이건 장기적인 프로젝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가 18개월 전에 합류했을 때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수준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 당시에 '리빌딩'이란 단어를 사용했다. 우리는 계속 이렇게 나아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모든 이적 시장에서 우리는 두세 명의 선수를 추가하고 싶다. 우리에게 무언가를 더할 수 있는 선수들만 계약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팬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소신 있게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다. 그는 "선수들을 계약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데려오는 게 아니다. 그건 우리의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우리의 계획, 철학 모두 알고 있다. 계속 이렇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라티치 단장이 토트넘에 합류한 뒤 토트넘은 12번의 영구 계약을 체결했다. 데얀 쿨루셉스키는 현재 임대 중이지만 완전 이적 옵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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