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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부산 박진섭 감독 "당연히 목표는 승격, 다만 현실적으로…"

작성일: 2023.02.09 14:1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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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아이파크 박진섭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부산 아이파크 박진섭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 박진섭 감독 목표는 승격이다. 승격을 목표로 한 시즌을 달리지만, 우승보다 플레이오프에서 1부리그를 노린다.

박진섭 감독은 9일 부산송정호텔에서 열린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박진섭 감독에게 2023시즌 목표를 묻자, 주저없이 "목표는 당연히 승격"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승격을 하기 위해서는 우승과 플레이오프가 있다. 현실적인 방법을 본다면 플레이오프다.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준비한다면 추후에 우승권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은 10월부터 외국인 선수 스트라이커 영입을 준비했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박진섭 감독은 "마지막 계약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다른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 구단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다만 "외국인 스트라이커가 영입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김찬, 라마스 같은 선수를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둘 수 있다. 급하게 할 생각은 없다. 여름에도 기회가 있다. 마음처럼 되지 않았지만 공격적인 전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단 구성은 90% 이상 완성됐다. 박 감독도 "외국인 스트라이커를 제외하면 모든 구성이 끝났다. 더 좋은 선수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구단의 사정이 있다. 현재 최선의 선택을 바탕으로 훈련과 소통을 통해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자신했다.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홈 구장 보수 공사다. 잔디 사정이 좋지 않을 수 있다. 박진섭 감독은 "솔직히 걱정이다. 경기장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잔디 상황이 걱정된다. 좋은 플레이를 하려면 잔디도 중요하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부산시도 분명히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부진했던 지난 시즌을 쓴 약으로 삼아, 이번 시즌 도약을 꿈꾼다. 박진섭 감독은 "작년에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팬들에게 죄송하다.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팬들도 많이 올 거라고 믿는다. 꼭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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