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성 멀티히트+양창섭 2이닝 2K 무실점'…삼성, 주니치전 0-7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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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내야수 조민성과 투수 양창섭의 분전에도 주니치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패했다.
삼성은 12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 연습경기에서 0-7로 패했다. 프로 2년차 조민성이 멀티히트를 쳤다. 구원 투수로 등판한 양창섭(2이닝)과 이승현(왼손, 1이닝)은 삼진 2개를 잡아내며 깔끔한 투구를 보였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삼성은 김상민(중견수)-김영웅(유격수)-구자욱(지명타자)-김태훈(좌익수)-김재성(포수)-공민규(3루수)-윤정빈(우익수)-조민성(1루수)-김재상(2루수), 선발 투수 장필준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 장필준은 2회말 안타와 볼넷으로 흔들리며 첫 실점을 해 0-1이 됐다. 중반까지 살얼음판 승부가 이어졌지만, 경기 후반 흐름이 급격하게 넘어갔다. 6회말부터 구원 등판한 장재혁(1이닝 2실점)-최충연(1이닝 1실점, 무자책점)-홍정우(1이닝 3실점)가 연이어 실점하며 0-7로 경기를 내줬다.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한 조민성은 “앞 경기에서 타이밍이 늦어 박한이 타격 코치님과 타이밍 잡는 연습에 집중했다”며 “아직 수비가 부족하다고 생각돼 더 연습하고 집중하려 한다. 캠프 기간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서 시즌을 맞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19일 한신 타이거스와 원정경기가 잡혀 있다. 이후에는 28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시작으로 KBO리그 팀들과 연습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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