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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파이널] 'GSW 승장' 스티브 커 감독, "1차전 완승 놀랍지 않다"

작성일: 2016.06.03 18:0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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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파이널 1차전 승리 소감을 밝힌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벤치진의 활약을 앞세워 미국 프로 농구(NBA) 파이널 1차전에서 15점 차 완승을 거뒀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별로 놀랍지 않은 일이다"며 덤덤하게 승리 소감을 밝혔다.

골든스테이트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BA 파이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1차전에서 104-89로 이겼다. 원투펀치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슨이 20점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커리는 야투 15개를 던져 4개만 성공하는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그러나 올 시즌 NBA 역대 최다승을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흔들리지 않았다. 주축 선수의 부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식스맨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커 감독은 'AP통신'과 경기 뒤 인터뷰에서 "1차전 승리는 좋은 징조다. 우리는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명의 주축 선수가 폭발하지 않아도 파이널 무대에서 승리를 챙겼다는 게 중요하다. 오늘(3일) 경기는 모든 선수에게 좋은 자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커리, 톰슨이 부진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게 우리에겐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지난 2년 동안 이러한 일을 많이 겪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어느 한두 선수가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상대에게 집중 견제를 받을 때 나머지 선수들이 경기를 풀어 가는 노하우가 있다"며 선수단을 향한 단단한 믿음을 보였다.

한편, 한국 대표 스포츠 방송 'SPOTV'는 NBA 파이널을 독점 생중계한다. SPOTV2가 6일 오전 9시 NBA 파이널 2차전을 생중계한다. 1차전에서 방송인 하하가 특별 중계 게스트로 나선 데 이어 2차전에선 한국 농구가 배출한 '2000년대 최고 포인트가드' 김승현이 중계석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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