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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또 나왔다…"혐오스러워" 규탄

작성일: 2023.02.13 11:2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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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과 경기에서 득점한 이반 토니. ⓒ연합뉴스/REUTERS
▲ 아스날과 경기에서 득점한 이반 토니.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종차별 학대 사건이 나왔다.

브렌트포드는 12일(한국시간) 아스날과 경기가 끝나고 소속팀 공격수 이반 토니가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이날 밝혔다.

토니는 이날 아스날과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어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하필 토니의 골이 오심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아스날 팬들에겐 더욱 분노를 샀다.

이후 토니의 인스타그램에 인종차별 메시지들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브렌트포드는 성명서를 통해 "혐오스럽다"며 "토니가 이 문제를 다시 다뤄야 한다는 사실이 역겹고 슬프다.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관련인을 추적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니는 지난해 10월에도 유사한 학대를 당했고, 가해자는 현재 법정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일이 몇 번이나 더 일어나야 하는가"라고 안타까워했다.

계속해서 "우린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우리 사이에 존재하는 경쟁을 즐기되, 차이를 존중하고 포용하며 프리미어리그 전반에 존재하는 다양성을 축하할 것을 촉구한다. 인종차별 여지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올리버 도슨 문화부 장관은 "소셜 미디어 업계는 온라인 인종차별 문제 해결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복잡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다. 나는 명확하게 이런 문제들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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