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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도 매물로…10위 리버풀 '전면 리빌딩' 추진

작성일: 2023.02.13 12:1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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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연합뉴스/EPA/AFP
▲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연합뉴스/EPA/AFP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이후 가장 나쁜 성적 부진을 겪고 있는 리버풀이 전면 리빌딩을 추진한다. 주요 선수들을 내보내는 것이 리빌딩 방안 중 하나인데 간판스타 모하메드 살라도 그 중 하나다.

13일(한국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리버풀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빌딩 비용을 위해 몇몇 선수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며 "팀을 떠날 수 있는 선수에 살라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13일 현재 승점 29점으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아스날과 승점 22점 차이로 우승 경쟁은 일찌감치 탈락했으며,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승점 12점 차이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마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

클롭 감독이 성적 부진엔 지난 시즌 빽빽한 일정을 보냈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일부 주축 선수들이 예전같지 않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특히 지난 시즌 23골로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살라는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7골 4도움으로 같은 시기와 비교해 공격포인트가 떨어졌다는 평가다. '내보낼 수 없는 선수'였던 살라에 대한 방침이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더타임즈에 따르면 리버풀이 리빌딩 주체로 검토하고 있는 선수는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마테우스 누네스(울버햄턴 원더러스) 등이다. 이 가운데 벨링엄은 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이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한 만큼 리버풀로선 막대한 이적자금 지출이 불가피하다.

한때 1억5000만 유로에 육박했던 살라의 시장가치는 8000만 유로로 떨어져 있다. 하지만 스타성과 실력을 갖춘 선수인 만큼 리버풀 내에선 가장 많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 살라는 매 시즌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연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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