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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만에 복귀전' SK 윤희상, 5이닝 3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6.06.03 20:2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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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상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윤희상(31, SK 와이번스)이 50일 만에 1군 복귀전에서 다소 고전했다. 

윤희상은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용희 SK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윤희상이) 1군에서 사실 합격점을 받지는 못했다. 1군과 2군은 분명 다르지만 퓨처스리그에서 4승을 챙기면서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일단 결과를 냈으니까 공을 던지는 체력도 되고, 그래서 마운드에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닉 에반스에게 일격을 당했다. 윤희상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 타자 에반스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선취점을 뺏겼다. 이때 시속 145km 빠른 공을 던졌는데, 높게 들어갔다.

급격하게 흔들렸다. 윤희상은 0-1로 끌려가던 3회 1사에서 박건우에게 우중월 2루타를 맞은 뒤 정수빈과 민병헌을 유격수 앞 내야안타와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만루 위기에 놓였다. 윤희상은 김재환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뺏긴 뒤 2사 만루 오재원 타석 때 폭투를 저질러 한 점을 더 허용해 0-3이 됐다.

위기 이후 조금씩 안정감을 찾았다. 4회 선두 타자 허경민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박건우를 제외하고 3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5회는 중심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공 92개를 던진 윤희상은 6회 김승회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SK는 6회말 현재 두산에 1-3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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