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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리안 빅리거]'안타 잔치 열렸네' 이대호 대타 3점 홈런 등 8안타 폭죽

작성일: 2016.06.03 14:1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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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가 대타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안타 잔치'를 벌였다.

이대호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6회초 대타로 출전해 3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16-13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301(83타수 22안타)로 올랐다.

팀이 4-12로 뒤진 6회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샌디에이고 왼손 투수 브래드 핸드의 5구째를 공략해 3점 홈런을 날리며 팀 대역전극의 불씨를 지폈다. 이대호의 시즌 8호 홈런.

이대호는 9-12로 팀이 추격하고 있는 7회 2사 1, 3루에서는 우전 적시타를 쳤다. 이후 팀 타선이 폭발하며 16-13으로 역전에 성공한 8회 2사,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 안타를 때려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박병호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2루타 2개)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 6-4 승리를 이끌었다. 박병호의 타율은 0.211에서 0.226가 됐다. 미네소타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벌였다.

강정호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마이애미전서 5타수 1안타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가동했다. 타율은 0.262에서 0.257로 약간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졌다. 피츠버그는 3연패에 빠졌다.

김현수는 2경기 연속 안타로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였다. 김현수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보스턴전에서 3안타 경기를 펼친 후 2경기 연속 안타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82에서 0.367로 약간 떨어졌다. 지난달 19일 시애틀전부터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볼티모어는 12-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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