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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2046억' 투자한다…맨유·첼시 제치고 영입전 선두 나설까

작성일: 2023.02.14 07: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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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르 오시멘 ⓒ연합뉴스/AFP
▲ 빅토르 오시멘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빅토르 오시멘(24)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오시멘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오시멘 영입 경쟁에서 선두로 나서고 싶어 한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도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 오시멘 영입에 나서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와 첼시는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기록적인 금액을 제시할 전망이다. 나폴리는 이적료로 1억 3300만 파운드(약 2046억 원)를 원한다고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리버풀은 이미 최전방에 막대한 투자를 했다. 미드필더와 센터백 영입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큰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이 오시멘 영입전에 나설 예정이지만 모든 것을 쏟아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원석에 가까운 오시멘의 가능성을 본 나폴리는 2020년 그를 영입하는데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54억 원)를 썼다. 나폴리 구단 역사상 최고이자 아프리카 선수 중 가장 높은 이적료였다.

오시멘은 신체 능력과 골 결정력이 모두 뛰어난 전천후 공격수다. 186cm의 큰 키에도 발이 빨라 공중볼 싸움과 침투에 모두 강점을 보인다. 아울러 활동량이 많아 수비에도 90분 내내 성실하게 가담한다. 공격 포인트 생산력도 준수해 지난 2021-22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주가가 더 올랐다. 총 22경기서 18골 4도움을 기록 중인데, 세리에A에서는 18경기 동안 17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득점 부문 압도적인 선두다. 여러 구단이 오시멘에게 관심을 보이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나폴리는 오시멘을 지키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나폴리는 오시멘을 팔지 않겠다고 주장했다"라며 "오시멘의 계약은 2년 후 만료된다. 구단은 팬들에게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라는 심각한 압박을 받을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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