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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수비 약한데…토트넘, 수비자원만 3명 아웃

작성일: 2023.02.14 00:1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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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러진 로드리고 벤탄쿠르(위)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아래) ⓒ 연합뉴스/AP
▲ 쓰러진 로드리고 벤탄쿠르(위)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아래)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즌 후반기가 되자 부상자들이 쏟아진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라 더 아쉽다.

토트넘에 빨간불이 켜졌다. 부상으로 주전 2명과 주요 로테이션 선수 1명을 잃었다.

먼저 위고 요리스는 무릎 부상으로 최소 6주 이상 결장이 확정됐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선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십자인대를 다치며 시즌 아웃됐다.

수술이 필요한 이브 비수마도 있다. 가뜩이나 수비가 약한 토트넘이다.

공교롭게 팀 수비를 책임지는 골키퍼,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이 모두 빠지게 됐다. 다가올 경기에서 수비력 약화는 피할 수 없게 됐다.

15일 펼쳐지는 AC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까지 나설 수 없다. 경고 누적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당장 중원에 쓸 자원이 마땅치 않다. 게다가 일정도 빡빡하다. 토트넘은 15일부터 10일 동안 3경기를 치른다.

상대도 껄끄럽다. AC 밀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첼시를 연달아 만난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5위에 있다.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승점 2점 차. 토트넘이 1경기를 더 치렀기에 순위 싸움에서 불리한 위치다.

1승, 1승이 소중한 상황인데 가용 인원에 제한이 생겼다. 시즌 중 월드컵까지 소화한 손흥민, 해리 케인 등의 체력도 관리해줘야 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고민만 깊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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