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가기 전까지 스윙…"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태극마크의 책임감 전에 소속 팀 훈련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NC 박건우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합류에 앞서 오전 훈련을 다 마치고 팀을 떠났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WBC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에 모였다. NC에서는 투수 이용찬과 구창모, 외야수 박건우가 WBC에 출전한다. 박건우는 합류 당일에도 팀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했다. NC 구단 관계자는 "오전 훈련 스케줄을 다 끝내고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박건우는 구단을 통해 "이번이 마지막 대표팀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박건우와 이용찬 구창모는 대표팀 합류 전날 밤 '최선참' 박석민과 함께 식사를 하며 대회를 향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자리를 주선한 박석민은 "대표팀에 합류하는 동생들이 부상 없이 멋진 활약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자리를 마련했다. 세 선수 모두 KBO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라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응원하며 기다리겠다"고 얘기했다.
세 선수는 대표팀으로 떠나기 전 선수단 미팅에서 WBC를 향한 각오와 동료들에게 전하는 당부를 남겼다. 이용찬은 "첫 번째도 두 번째도 모두 부상 조심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서 개막전에 잘 해보자. 투수 최선참으로서 캠프를 함께 마무리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기도 하다. 책임감을 가지고 던지고 오겠다"고 말했다.
구창모는 "모두 부상 없이 캠프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잠시지만 동료들과 헤어지게 돼 아쉬운 마음도 들었고,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에 동료들의 응원을 받으니 실감이 난다"고 밝혔다.
박건우는 "아직 캠프 일정이 많이 남았는데 팀 동료들이 부상 없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모두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으로 시즌을 함께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NC 강인권 감독은 대표팀에 합류하는 세 선수를 보며 "부상 없이 좋은 활약하고 돌아오길 바란다.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와야 시즌 때도 많은 팬분들이 야구장에 찾아와 응원해 주신다. 책임감 가지고 좋은 성적 낼 수 있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