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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였다”…‘수술 후 조기 복귀’ 콘테, 자택서 추가 휴식

작성일: 2023.02.17 07:5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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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연합뉴스/AFP
▲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완전 회복까지 휴식을 약속했다.

영국 매체 ‘BBC’는 17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은 담낭 제거 수술 후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이탈리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다. 당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복통에 시달리던 콘테 감독은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가 빈자리를 대신했다.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에서 회복 중일 때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분수령에서 콘테 감독은 조기 복귀를 감행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담낭 제거 수술 회복에는 최소 2주에서 8주가 걸린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수술 후 일주일 만에 복귀를 감행했다. 실제로 콘테 감독은 12일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전과 15일 AC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지휘했다.

무리였다. 콘테 감독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절차를 과소평가했다”라며 “클럽, 선수, 스태프, 팬들에 대한 큰 책임감을 느꼈다. 응급 상황이었던 수술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라고 조기 복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조바심에 시달렸다. 이제는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무거운 짐을 짊어진 듯하지만, 휴식이 필요할 듯하다”라며 현 몸 상태를 밝혔다. 콘테 감독은 당분간 이탈리아 자택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회복할 예정이다.

구단은 콘테 감독의 쾌유를 바랐다. 공식 채널을 통해 “건강이 최우선 고려사항이다. 콘테 감독은 수술 후 검사에 이어 회복을 위해 자택에 머물 것이다. 클럽 모든 구성원은 그가 잘 회복하기를 바란다”라며 “당분간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콘테 감독을 대신할 것”이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6일 첼시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는다. 다음 달 2일에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9일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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