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숙적? 오타니는 아니다 "친절한 한국 선수들 좋아해" [WBC NOW]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템피(미국), 고유라 기자] 오타니 쇼헤이는 8년 전 한국 타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선발로 나와 최고 구속 161km의 공을 던진 오타니는 2경기 13이닝 21탈삼진 무실점이라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성적을 남겼다. 당시 오타니의 공을 지켜본 한국 타자들은 입을 모아 "처음 경험한 위력이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오타니가 8년 만에 다시 한국 타자들을 상대할까. 오타니는 다음달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일본 대표팀으로 나선다. 다음달 10일 맞붙을 한국전 선발투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투타겸업 스타이기에 타자로라도 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오타니 : 지난번에 맞붙었던 선수들이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잘 던졌던 기억이 있지만 이번에도 잘 던질지 모르겠고, (한국은) 힘이 있는 좋은 팀이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
일본 취재진의 관심은 숙명의 라이벌 한국전에 쏠렸다. 애리조나 현지에서도 일본 취재진은 한국 취재진에게 계속해서 한일전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그러나 같은 질문을 받은 오타니는 오히려 덤덤하게 출장 소감을 밝혔다.
<오타니 : 지금까지 한국과 치른 여러 경기들을 봐왔지만 나에게는 큰 변화가 없다. 개인적으로 한국 선수들을 좋아한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선수들을 만나면 항상 말을 걸어준다. 모두 좋은 선수들뿐이라 만날 게 기대된다>
오타니는 다음달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한 뒤 일본으로 넘어가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 에인절스 구단은 대회 종료와 시즌 개막이 가까운 점을 고려해 오타니가 WBC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선발 등판을 허락했다.
이미 한일전 티켓은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오타니와 김하성, 이정후 등 한일 대표 선수들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기 때문. 오타니도 기대한 한일전은 벌써 초미의 관심사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