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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보다 잘 어울리는 선수 없어"…토트넘과 협상에 나설 듯

작성일: 2023.02.17 20: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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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연합뉴스/AP
▲ 해리 케인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의 해리 케인(29)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내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케인이 구단에 완벽한 스트라이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입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며 "케인의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만료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오랫동안 케인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영입을 계속 노릴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빌트'도 "구단의 분석 결과, 케인은 전 세계 어느 공격수와 비교해도 바이에른 뮌헨과 잘 어울리는 유형의 선수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성인 무대에 올라온 이후 임대를 제외하고는 줄곧 토트넘에 머물며 활약했다.

케인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매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총 32경기서 19골 3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특히 손흥민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등 팀의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부상 등의 여파로 자리를 비운 바 있지만 케인은 줄곧 최전방을 지키며 팀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에게 우승 트로피는 없다. 리그와 함께 컵 대회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이적해 정상에 설 수 있다는 루머도 나온다. 특히 그의 계약이 2024년 6월에 끝나기 때문에 이적 루머는 더욱 구체화됐다.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으로 이름이 거론되었다.

하지만 케인의 목표는 분명하다. 토트넘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우승하고 싶다. 토트넘에서 축구를 시작한 이후로 내 꿈이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이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정말 좋은 팀과 환상적인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케인이 이적을 요청할 경우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타 리그로 떠나보낼 생각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멜리사 레디는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팀에 케인을 매각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만약에 떠나보낸다고 해도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타 리그로 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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