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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입찰' 카타르 압도적 공약, "맨유 100% 인수…모든 빚 탕감"

작성일: 2023.02.18 07:4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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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연합뉴스/로이터
▲ 맨유 ⓒ연합뉴스/로이터
▲ 올드트래포드 ⓒ연합뉴스/로이터
▲ 올드트래포드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카타르 자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전에 뛰어 들었다. 구단 명가 재건과 모든 채무를 탕감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려고 한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타니 회장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0% 인수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공식 입찰 내용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카타리 컨소시엄은 "이번 입찰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의 예전의 영광을 되돌릴 계획이다. 나인투 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축구팀, 트레이닝 센터, 경기장 및 인프라 등 모든 커뮤니티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카타리 컨소시엄은 "셰이크 자심의 나인투 재단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이 보유한 채무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며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채무 탕감과 발전 등 모든 부분에 투자를 공약했다.

글레이저 가문은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식을 처음으로 구매했다. 2005년 7억 9000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하고 대주주가 됐다. 글레이저 가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가져오면서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지만, 적절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글레이저 가문 채무에 활용되는 일이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오랜 시간 "글레이저 아웃"을 외쳤다.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해 11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매각을 발표했다. "모든 전략적인 대안을 포함한다"라며 17일까지 공식 입찰을 받을 예정이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영국 사업가 짐 래드클래프와 카타리 컨소시엄이다. 카타리 컨소시엄은 최초 50억 파운드(약 7조 8283억 원)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찰액으로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글레이저 가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매각에 9조 원을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카타리 컨소시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는 일"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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