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할 이유가 없다" 코레아, 캠프 첫 날부터 발목 자신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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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궁금해할 거라는 건 알지만, 내가 거짓말할 이유가 없다. 8년 동안 아무 문제 없었다."
카를로스 코레아(미네소타)는 18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 첫 기자회견부터 발목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예상했다는 듯 자신있게 대답했다.
MLB.com은 "코레아의 오른쪽 발목은 프로 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관절일 것"이라며 "결과는 7년 1억 5000만 달러 차이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코레아가 샌프란시스코와 13년 3억 5000만 달러에 합의했다가, 결국은 미네소타와 6년 2억 달러에 계약한 점을 빗댄 것이다.
코레아는 수술 후 발목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은 없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와 메츠 쪽 의료진은 코레아의 발목 상태에 우려를 표했고, 이는 계약 무산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코레아와 함께 했던 미네소타는 6년 2억 달러에 이후 4년 7000만 달러 옵션이 걸린 계약으로 그를 잡을 수 있었다.
미네소타 캠프에 합류한 코레아는 발목 상태에 대해 "내가 거짓말할 이유가 없다. 수술한 지 8년이 지났고, 아무 문제가 없었다.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할 거다. 나는 몸관리를 잘 하는 선수다. 은퇴할 때까지 계속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아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훈련 루틴도 소개했다. 그는 "한 시즌 80경기 뛰는 가장 힘센 선수가 되느니, 그렇게 세지는 않아도 유연하게 150경기를 뛰는 선수가 낫다"며 "가동성과 유연성에 관심을 갖게 됐고, 나만의 루틴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네소타 대표 선수이면서 메이저리그 대표 '유리몸'인 바이런 벅스턴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 미네소타 데릭 팔비 사장은 "코레아는 경기를 준비하는 방식, 자기관리 측면에서 다른 사람들과 분명 특별한 면이 있다"며 코레아의 건강을 확신했다.
▶코레아 FA 계약 타임라인(한국시간)
12월 14일 샌프란시스코와 13년 3.5억 달러 합의
12월 21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입단 회견 돌연 연기
12월 21일 오후 메츠와 12년 3억 1500만 달러 합의
12월 25일 새벽 메츠, 메디컬테스트 결과에 이상 의견
1월 11일 미네소타와 6+4년 합의
1월 12일 미네소타 계약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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