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르더라", "본 적 없는 투심" 다르빗슈 불펜투구에, 日대표들 깜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일본 대표팀 캠프 합류 후 첫 불펜투구에 나섰다. 일본에서도 최고 수준인 투수들이 다르빗슈의 불펜투구를 보고 혀를 내둘렀다. "차원이 다르다", "본적 없는 투심 패스트볼"처럼 감탄이 쏟아졌다.
다르빗슈는 일본 대표팀 캠프 합류 이틀째인 18일 불펜투구에 나섰다. 일본 귀국 후로는 첫 불펜투구다. 일본 WBC 대표팀 최고령 선수인 다르빗슈는 많은 투수 후배들 앞에서 35구를 던졌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사사키 로키(지바롯데)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미야기 히로야(이상 오릭스) 도고 쇼세이와 다이세이(요미우리) 유아사 아쓰키(한신) 다카하시 게이지(야쿠르트) 구리바야시 료지(히로시마)가 다르빗슈의 투구를 지켜봤다.
마무리 후보로 꼽히는 다이세이는 "투심 패스트볼이 처음 보는 수준으로 휘었다. 이런 공을 뒤에서 볼 기회가 많지 않다. 뭔가 얻는 게 있으면 좋겠다. 차원이 달랐다"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사키는 스마트폰을 꺼내 다르빗슈의 투구를 촬영했다. 그는 "변화구 하나하나가 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기록으로 남겼다. 구위가 좋고 변화구도 다양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사와무라상을 수상한 야마모토도 "정말 대단하다. 다들 대단한 투수지만, 뭐랄까…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얘기했다.
구리바야시는 "3구 정도 밖에 보지 못했지만, 홈까지 거리가 짧아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감탄했다. 다카하시는 "뒤에서 보니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있었다. 직구가 뻗는 느낌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마나가 쇼타(DeNA)는 다르빗슈와 나란히 불펜투구를 했다며 투정(?)을 부리기도. 이마나가는 "구위도 제구도 대단하더라. 왜 같이 던지게 된 건지"라며 웃었다.
투구를 받은 포수 가이 다쿠야(소프트뱅크)는 "긴장하면서 받았다. 모든 공이 다 좋았다. 지금까지 받아본 적 없는 공이었는데, 하나 하나 의미를 생각하면서 던지는 느낌을 받아서 재미있었다. 감동적이었다고 해야하나"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