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4800→3억 9000…맨유, 주급 낮춰 데 헤아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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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주급만 낮춘다면 연장계약 의사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재계약을 맺으려 한다. 단 걸림돌은 그의 높은 주급이다.
데 헤아는 현재 주급 35만 파운드(5억 4,800만 원)를 받는다. 맨유 선수 중 가장 많은 주급을 수령한다.
재계약시 맨유가 원하는 주급은 기존보다 10만 파운드 낮다. 그래도 프리미어리그에선 여전히 손꼽히는 고액 주급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맨유는 데 헤아의 주급을 25만 파운드(약 3억 9,000만 원)로 낮춰 재계약 하려 한다. 하지만 데 헤아와 연장계약이 틀어질 경우도 생각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론 데 헤아의 대체자로 리즈 유나이티드의 일란 메슬리에 영입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데 헤아는 2011년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있다. 입단 때부터 지금까지 쭉 맨유 주전 골키퍼였다.
골키퍼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선방 능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엄청난 운동능력과 반사 신경으로 위치 가리지 않고 골문 안으로 오는 슛을 걷어낸다.
1990년생으로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포지션이 골키퍼인 점을 고려하면 많은 나이는 아니다. 무엇보다 올 시즌 보여준 경기력을 볼 때 노쇠화가 급격히 올 가능성은 적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맨유는 다양한 포지션에 걸쳐 선수 영입을 했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들의 주전 명단이 바뀔 때에도 골키퍼 자리는 데 헤아로 굳건했다.
맨유의 플랜A는 데 헤아와 재계약이다. 메슬리에는 PSG(파리생제르맹) 등 원하는 빅클럽들이 많아 영입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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