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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푸른 늑대 양상민, 광주와 홈 개막전 은퇴식…본격적인 지도자 출발

작성일: 2023.02.20 10:57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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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에 나선 수원 삼성의 '푸른 늑대' 양상민(39)이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2023 K리그1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2007년부터 수원과 인연을 맺고 지난해까지 16시즌 동안 활약했던 양상민의 은퇴식이 진행된다. 

양상민은 2005년 전남 드래곤즈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2007년 수원 이적 후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326경기에 나서 8골 18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1회, FA컵 4회, K리그컵 1회 우승을 이끌었다. 2020년에는 수원 역대 7번째 3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도 수립했다.

이번 시즌부터 코치로 지도자 대열에 합류하는 양상민이다. 양상민은 "새로운 시즌의 개막전이라는 가장 중요한 경기에 구단에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부분에 대해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비록 선수로서는 그라운드를 떠나지만 코치라는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이번 시즌 팀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상민의 은퇴식이 거행되는 2023년 홈 개막전 티켓 예매는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자의 경우 20일 오후 2시부터 우선 예매가 가능하다. 22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 팬들 대상으로 잔여석 예매가 진행된다.

관중들에게는 양상민의 은퇴를 기념, 제작한 특별 티켓과 경남제약에서 후원한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가 증정된다. 경기에 앞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관중들에게 시즌 개막 인사를 드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은 홈개막전 홍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수원역에 위치한 디지털갤러리 SG03에서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인증샷을 남긴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수 애장품을 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숏폼 영상을 활용해 팬들이 자신들의 개인기를 선보이는 ‘나사나수(나의 사랑 나의 수원) 챌린지’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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