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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위기' SK 세든, 3이닝 8피안타 7실점 '조기 강판'

작성일: 2016.06.04 18:2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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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세든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크리스 세든(33, SK 와이번스)이 선발 3연패 위기에 놓였다.

세든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7실점(3자책점)으로 무너진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66개였다. 

2회 위기를 맞았다. 세든은 1-0으로 앞선 2회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은뒤 곧바로 닉 에반스에게 동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어 1사 1, 2루에서 박세혁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맞은 뒤 김재호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2점을 더 뺏겼다.

어렵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으나 달아오른 두산 방망이는 멈출 줄 몰랐다. 2사 1, 2루에서 민병헌과 김재환이 연달아 적시타를 날려 1-5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볼넷이 추가 실점의 빌미가 됐다. 세든은 2-5로 뒤지던 3회 1사에서 허경민에게 볼넷을 내준 뒤 2사 1, 3루에서 김재호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계속된 2사 1, 3루 오재원 타석 때 세든은 2차례 폭투를 저질러 한 점을 더 뺏겼다. 세든은 결국 3-7로 끌려가던 4회 김주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졌다. 세든은 지난달 2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⅓이닝 5실점(2자책점), 2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⅓이닝 8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4일 경기까지 3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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