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 제공| IST엔터테인먼트
▲ 에이핑크. 제공| IST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세 번째 재계약 기로에 놓였다.

2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소속사 IST엔터터테인먼트와 4월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현 소속사와 앞서 두 차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아이돌 그룹의 징크스로 여겨지는 '마의 7년'을 넘기기도 전에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하며 끈끈한 의리를 지켰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2021년에는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손나은을 제외하고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5인이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하고 팀을 지켰다. 이듬해 4월 손나은이 팀을 탈퇴하며 5인조로 팀을 재편했다.

올해로 데뷔 13년차인 에이핑크는 또 한 번 팀 존속을 두고 갈림길에 섰다. 

공교롭게도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4월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3월부터 아시아를 돌며 팬 콘서트를 열고, 4월에는 새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있어 멤버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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