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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엔 텐 하흐의 박지성이 있다" 英 매체, 프레드 극찬

작성일: 2023.02.26 08: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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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드 ⓒ 연합뉴스/AP
▲ 프레드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간이 지나도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잊지 못할 존재다.

박지성이 또 언급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가 25일(이하 한국시간) 프레드의 최근 활약상을 극찬하며 박지성과 비교한 것이다.

'익스프레스'는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자신만의 박지성을 가지고 있다. 바로 프레드다. 맨유의 영웅이었던 박지성처럼 프레드는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지성은 프레드를 보며 자신의 맨유 시절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드는 최근 2018년 맨유 입단 후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바르셀로나를 격파하는데 일등공신이었다. 두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맨유의 16강을 이끌었다.

텐 하흐 감독은 "프레드가 아주 잘했다. 그는 수비에서 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더 용에게 모기처럼 달라붙으면서 공격 가담도 해줘야 했다. 정말 대단한 활약이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프레드는 170cm 단신에 호리호리한 체구에도 왕성한 에너지 레벨로 쉬지 않고 공수에서 영향력을 끼친다.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로 불린 박지성을 연상케 하는 플레이다.

상대 중심 선수를 꽁꽁 묶는 수비 임무를 맡으면서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다. 텐 하흐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박지성을 썼던 것처럼 프레드를 활용한다.

물론 아직 프레드를 박지성과 직접 비교하기엔 무리다. 프레드로선 증명해야 될 게 많이 남아 있다.

당장 27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어야 한다. 이날 프레드는 카세미루와 함께 맨유 주전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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