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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KIA 연이은 악재… 박찬호-이창진 부상으로 오키나와 캠프 제외, 장현식-고종욱 등 4명 합류

작성일: 2023.02.26 10:0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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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목 부상으로 오키나와 캠프 시작을 함께 하지 못하는 박찬호 ⓒ곽혜미 기자
▲ 손목 부상으로 오키나와 캠프 시작을 함께 하지 못하는 박찬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생각하지도 못한 공항 기상 악화로 발이 묶인 KIA에 또다른 악재가 터졌다. 주전 유격수인 박찬호와 외야수 이창진이 각각 부상으로 오키나와 2차 캠프 시작을 함께하지 못한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를 모은다.

KIA는 26일 박찬호 이창진의 오키나와 캠프 제외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우측 손목이 좋지 않다. 귀국해 27일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검진을 받아봐야 추후 일정이 결정될 전망이다.

KIA는 “이창진은 지난 19일 WBC 대표팀과 연습 경기 도중 다이빙 캐치를 하는 과정에서 우측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 박찬호는 캠프를 진행하면서 우측 손목에 불편함을 느껴 검진 차원에서 제외됐다”면서 “두 선수 모두 27일 검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IA는 “고종욱, 이우성, 최정용, 장현식이 오키나와 캠프에 새롭게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네 선수는 1차 애리조나 캠프에 참가하지 않았고, 그간 함평 2군에서 몸을 만들고 있었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후 재활에 메진했던 장현식은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해 1군 코칭스태프 앞에서 점검 과정을 거친다.

한편 KIA는 당초 현지시간 24일 귀국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으나 경유지인 LA 기상 악화로 착륙하지 못했다. KIA 선수들이 탄 비행기는 예비 공항으로 회항했으며, 결국 LA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지 못해 귀국이 지연됐다.

KIA는 “LA 기상 악화로 인해 예정되었던 항공편에 탑승하지 못한 선수단은 현지 시간 25일 오후 14시 OZ201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으며, 26일 한국 시간 19시 30분에 도착 예정”이라면서 “오키나와 출국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이뤄진다. 27일에는 코칭스탭과 투수조(일부 야수 포함)가 이동하며, 나머지 선수단은 28일 오전에 이동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인천 도착 후 모든 선수단이 한 비행기를 타고 오키나와로 넘어갈 예정이었지만, 귀국도 하루 늦어지고 선수단도 따로 이동하게 돼 일정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오키나와 도착이 늦어짐에 따라 28일 예정됐던 한화와 연습경기 등은 변동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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