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완벽한 경기" 찬사의 중심 김민재, 놀라운 기록 제조기

작성일: 2023.02.26 17:10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멈추지 않는 나폴리의 승리, 그 중심에서 같이 움직인 김민재(사진 위) ⓒ연합뉴스/AFP/EPA
▲ 멈추지 않는 나폴리의 승리, 그 중심에서 같이 움직인 김민재(사진 위) ⓒ연합뉴스/AFP/EPA
▲ 멈추지 않는 나폴리의 승리, 그 중심에서 같이 움직인 김민재(사진 위) ⓒ연합뉴스/AFP/EPA
▲ 멈추지 않는 나폴리의 승리, 그 중심에서 같이 움직인 김민재(사진 위) ⓒ연합뉴스/AFP/EP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나폴리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경기하는 팀이다."

마리오 후이가 퇴장당해 수적 우위에서 후반 23분여를 싸운 엠폴리였지만, 승리는 나폴리의 몫이었다. 

나폴리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엠폴리와의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에서 상대 자책골과 빅터 오시멘의 8경기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경기를 분석하면서 '나폴리는 2위 인테르 밀란에 무려 승점 18점을 앞섰다. 우승을 향한 18점 차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누가 스쿠데토(우승팀이 다음 시즌에 유니폼에 붙이는 패치)를 차지할지는 더는 의심이 없지만, 언제 확정하느냐다'라며 나폴리의 우승을 기정사실로 정리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후이의 경고 누적 퇴장 이후 다소 밀리는 순간이 있었지만, 누구나 잘 해줬다. 절대로 밀리지 않았고 강력한 힘을 과시했다"라며 승리의 열망이 수적 열세 극복의 힘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자네티 엠폴리 감독은 "나폴리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경기했다. 우리 경기력에 불만족하지만, 이미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평소처럼 투지를 앞세워 싸웠지만, 쉽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승리의 숨은 공신 중 한 명은 중앙 수비수 김민재였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5경기 무실점을 이끌었다. 전반 34분에는 코너킥에 가담해 골대를 강타하는 헤더를 하며 공격력도 있음을 증명했다.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가 공중볼 경합 2회, 걷어내기 2회, 태클 1회 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후이의 퇴장 이후 더 넓은 움직임으로 엠폴리의 공격을 막았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더 힘을 실었고 승리 사냥에 일조했다. 투토 메르카토는 김민재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면서 '가장 찬사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실수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김민재가 의미 있는 기록을 같이했다.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나폴리는 인테르, 유벤투스와 함께 세리에A에서 한 시즌 10연승을 거둔 세 번째 팀이라고 한다. 2017년 4~10월 13연승, 2017년 12월~2018년 2월 10연승에 이어 올 시즌 다시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야말로 철벽이 무엇인지 증명하고 있는 김민재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