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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케인 붙잡는다…‘재계약 협상 중’

작성일: 2023.02.26 18:5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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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 연합뉴스/AP
▲ 해리 케인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팀 핵심 공격수를 지키겠다는 각오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해리 케인(29)과 재계약 논의 중이다”라며 “토트넘은 2021년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케인 영입 제의를 거절한 바 있다. 현재도 새로운 계약을 통해 토트넘에 잔류시키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명실상부 간판 공격수다. 케인은 10대 시절부터 토트넘에서 성장한 성골 유스다. 레이톤 오리엔트, 밀월, 레스터 시티 등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2013년 토트넘 복귀 후 핵심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현 토트넘의 대체 불가능한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남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 결승골을 기록했다. 해당 득점은 케인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0호 골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블랙번 로버스 레전드 앨런 시어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웨인 루니에 이어 세 번째 200골 고지에 올랐다.

심지어 구단 역사도 새로 썼다. 케인은 267골로 전설 지미 그리브스(266)골의 오랜 토트넘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24경기에 모두 선발 출격한 케인은 17골 2도움으로 엘링 홀란드(27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여전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는 케인을 붙잡으려 한다. ‘스포츠몰’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과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현재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은 18개월 정도 남았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지 않는다면,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의 맨유와 맨시티 등이 케인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이에 케인은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토트넘에만 집중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이 목표다”라며 “미래에 대한 소문을 많이 들었다. 단지 현재 내 일에만 집중하고 싶다”라고 이적설을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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