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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아홉수의 늪'…18경기 연속 무홈런

작성일: 2016.06.05 09:3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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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는 5일(한국 시간) 탬파베이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의 홈런포가 또 침묵했다.

박병호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니애폴리스주 미네소타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달 14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연타석 대포를 날리며 시즌 두 자릿수 홈런에 1개 만을 남겨 둔 박병호는 18경기 연속으로 홈런 생산에 실패했다. 출루도 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23에서 0.217로 낮아졌다.

앞선 두 타석에서 차례로 파울팁 삼진과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3-5로 뒤진 6회 바뀐 투수 에니 로메로가 던진 7구 시속 97마일 패스트볼을 강하게 받아쳐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담장 바로 앞에서 중견수에게 잡혔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3루 땅볼로 아웃 됐다.

한편 미네소타는 4회 3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4-7로 지면서 2연패했다.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는 6회까지 책임졌지만 5실점하면서 시즌 5번째 패(1승)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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