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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나폴리, 우승 확률 99%…2위와 승점 18 차이

작성일: 2023.02.26 22:58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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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연합뉴스/REUTERS
▲ 김민재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사실상 우승 확정이라는 예측이다.

통계 전문 매체 ‘파이브서티에잇’은 26일(한국시간) 나폴리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확률을 99%라고 점쳤다.

라이벌 팀의 패배가 결정적이었다. 인터밀란은 26일 볼로냐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24경기 15승 2무 7패 승점 47에 머물렀다.

같은 날 나폴리는 엠폴리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전 상대의 자책골과 빅터 오시멘(24)의 추가골이 터졌다. 김민재(26)는 탄탄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틀어막았다. 패스 성공률 92%(48/52), 차단 1회, 걷어내기 2회 등을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나폴리는 24경기 21승 2무 1패 승점 65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제 2위 인터밀란과 승점 18 차이다.

완벽한 독주 체제다. 나폴리는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했다. 첫 17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나폴리 상승세의 중심에는 김민재가 있었다.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를 떠나 빅리그 입성 첫해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거듭났다.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31)의 빈자리를 완벽히 대체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63) 나폴리 감독을 비롯해 팀 레전드들의 극찬을 연일 자아내고 있다. 올 시즌 이미 30경기를 소화하며 유럽 최정상급 중앙 수비수 중 하나로 거듭났다.

우승컵도 눈앞에 뒀다. 나폴리는 24경기에서 무려 21승을 따냈다. 마지막 무승부는 지난 9월 레체전이다. 1월 인터밀란전 이후 한 달 넘게 패배가 없다. 7연승 행진을 달리며 경쟁팀들과 격차를 완벽히 벌렸다. 와중에 유벤투스는 회계 장부 조작 혐의로 승점 15 감점,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현재 승점 32로 8위다.

이에 ‘파이브서티에잇’은 나폴리의 우승 확률을 99%라 예상했다. 2위 인터밀란부터 레체까지 모두 우승 확률 1% 미만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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