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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맨시티→첼시→아스널?…"아르테타가 스털링 원한다"

작성일: 2023.02.28 08:02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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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힘 스털링(오른쪽) ⓒ 연합뉴스/AP
▲ 라힘 스털링(오른쪽)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빅클럽들만 옮겨 다닌다. 이번엔 아스널이 노린다.

영국 매체 '90min'은 2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비를 위해 라힘 스털링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스털링과 재회하고 싶어 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코치 시절 스털링을 지도한 바 있다"고 알렸다.

현재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1위에 있다. 시즌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4위 이내까지 갈 수 있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거의 확정적이다. 아스널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건 2016-17시즌 이후 처음이다.

선수층을 두텁게 하기 위해 벌써부터 여름 이적 시장 준비에 나섰다. 관심 가는 선수는 첼시의 스털링이다.

스털링은 유스 시절인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리버풀에서 뛰었다. 프로 데뷔 팀이기도 하다.

이후 지난해 첼시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 맨시티에서 이름을 날렸다. 맨시티에서 우승 트로피와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쌓으며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지난해 여름엔 이적료 5,500만 파운드(약 870억 원)를 기록하고 첼시로 왔다. 프로 데뷔 후 줄곧 빅클럽에서만 뛰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스털링의 가장 큰 강점은 공격에서 보이는 다재다능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부터 중앙 미드필더, 양쪽 윙어까지. 공격과 중원 어디에서든 활약할 수 있다.

첼시에선 기대보다 부진하다. 프리미어리그 15경기 출전해 4골 2도움이 전부다.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넣은 것과 상반된다.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 밑에서 스털링의 활용도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스털링도 평소 종종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과거 인터뷰에선 "아르테타 감독이 얼마나 훌륭하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지도자인지 알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지금까진 이적 가능성이 높진 않다. 올 시즌 득점 가뭄에 시달리는 첼시에게도 스털링은 필요한 존재다.

더군다나 같은 런던을 연고지로 쓰는 지역 라이벌 아스널에게 주요 전력을 내주기엔 부담스럽다. '더 선'은 "아직 스털링이 첼시를 떠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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