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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쿨리발리보다 강한 이유…가치는 1억 유로"

작성일: 2023.02.28 09:5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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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 김민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민재는 1억 유로 가치를 갖고 있다."

선수 시절 나폴리에서 뛰었던 이탈리아 출신 축구인 알베르토 사비노(49)가 김민재를 치켜세웠다.

사비노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 도메니카 아주라' TV쇼에 출연해 나폴리와 함께 김민재를 칭찬했다.

사비노는 김민재에 대해 "김민재는 쿨리발리보다 강하다"며 "쿨리발리는 피지컬에 의존하지만, 김민재는 경기를 더 잘 읽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김민재는 1억 유로(약 1396억 원) 가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핵심 수비수였던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로 이적하자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민재를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영입했다. 현지에서 김민재를 조명할 때 쿨리발리가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는 이유다.

김민재는 세리에A 이적 첫해부터 쿨리발리 자리를 메우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었다. 축구 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의 평균 평점은 7.52점으로 세리에A 전체 8위, 센터백 중에선 가장 높다. 나폴리가 33년 만에 우승을 눈앞에 두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하는 등 유럽축구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불리는 데엔 김민재의 활약이 빼놓지 않고 조명 받는다.

눈부신 활약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로 성장한 결과 이적설도 커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등 빅클럽들이 김민재에게 관심 있는 팀으로 언급됐으며 영국과 이탈리아 언론들에 따르면 이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적극적이다. 김민재와 나폴리 계약엔 여름 이적시장 개장부터 15일 동안 해외 구단을 대상으로 활성화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데, 이 금액은 5000만 유로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언론들에 따르면 나폴리는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기 위해 1년 만에 김민재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축구 기자이자 이적시장 전문가인 치로 베네라토 역시 이적설이 불거진 김민재에 "바이아웃이 없다면 김민재의 이적료는 1억 유로가 될 수 있다"고 지난달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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