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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역대 최강' ML 내야 콤비…입을 모아 기대감 나타냈다

작성일: 2023.03.02 04:3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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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 에드먼(사진)과 김하성의 키스톤 콤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토미 에드먼(사진)과 김하성의 키스톤 콤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김하성(사진)도 토미 에드먼과 내야 콤비 조합을 기대했다. ⓒ곽혜미 기자
▲ 김하성(사진)도 토미 에드먼과 내야 콤비 조합을 기대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박정현 기자]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이 완전체로 나선다. 역대 최고로 불리는 메이저리그 내야 콤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강철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지난달 중순 대표팀 캠프를 꾸려 합동 훈련을 진행한 뒤 한국으로 돌아왔다. 국내에서 시차 적응 및 연습 경기를 진행한 뒤 일본으로 이동해 본격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 감독은 입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지금 시기에 갑작스럽게 몸을 빨리 만들어 오기가 쉽지 않다. (선수들에게) 최대한 부탁을 많이 했는데, (몸 상태를) 잘 만들어왔다. 날씨도 안 좋고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가장 긍정적인 것은 부상 없이 컨디션을 어느 정도 끌어올리고 온 것이 제일 좋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미국 훈련을 돌아봤다.

이날 선수단 입국 뒤 하루 뒤인 2일부터 본격 대표팀은 완전체가 된다. 소속팀에서 스프링캠프에 나섰던 메이저리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고척스카이돔에 합류해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다.

세계 최고인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두 선수는 나란히 내야의 핵심인 키스톤 콤비를 맡을 예정이다. 빅리그에서도 수비력을 인정받은 두 선수는 역대 최고의 내야 콤비로 불릴 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이강철 WBC 대표팀 감독. 역대급 키스톤 콤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곽혜미 기자
▲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이강철 WBC 대표팀 감독. 역대급 키스톤 콤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곽혜미 기자

사령탑을 비롯해 선수단 역시 역대급 키스톤 콤비를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 감독은 김하성-에드먼의 내야 콤비를 묻는 말에 “(두 선수는) 잘한다고 들었다. 최근 경기도 잘해왔다. (김)하성이와는 우연히 비행기 옆자리라 여러 얘기를 했다. 타순을 어떻게 할지 서로 얘기도 해보고, 에드먼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자기보다 훨씬 좋은 선수다'고 하더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며 웃어 보였다.

대표팀의 주축 타자 이정후도 두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싶어했다. “외야에서 멋진 내야 수비를 볼 때 멋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나도 어렸을 때 내야수를 했기에 센터라인 내야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인정받은 두 선수가 중요한 포지션인 키스톤 콤비를 이루기에 든든하고 멋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주인공인 김하성과 에드먼도 서로를 향한 메시지를 건넸다. 먼저 입국한 에드먼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김하성을 향해 “라인업 어디 들어갈지 듣지 못했지만, 상위 타순에서 중심 타순으로 기회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예상한다. 김하성과 공수에서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하성도 에드먼을 향해 “나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그렇게(김하성은 잘하는 선수, 같이 합을 맞춰보면 좋겠다) 말해주니 고맙다. 잘해서 미국까지 함께 가고 싶다”고 말했다.

존재만으로도 대표팀 내야가 든든하게 느껴진다. 내야의 핵심을 맡을 두 명의 메이저리거가 대표팀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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