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혼신의 헤더→골키퍼에 막혀' 나폴리, 라치오에 0-1 패…그래도 승점 17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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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6)가 코너킥에서 헤더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막혔다. 라치오 원정에서 승점 확보에 실패하며 올시즌 리그 두 번째 패배를 경험했다.
나폴리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에서 라치오에 0-1로 졌다. 라치오가 인터밀란을 넘고 리그 2위에 올라왔지만, 1위 나폴리와 승점은 무려 17점 차이였다.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로사노가 라치오 골망을 노렸다. 지엘린스키, 로보트카, 앙귀사가 허리에서 뛰었고, 올리베라, 김민재, 라흐마니, 디 로렌조가 수비를 지켰다. 메렛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라치오는 자카니, 임모빌레, 안데르손 스리톱을 꺼냈다. 알베르토, 베시노,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히사이, 패트릭, 로마뇰리, 마루시치 포백이 공격을 막았고, 골문은 프로베델이 지켰다.
초반부터 팽팽했다. 라치오가 안방에서 전반 5분 알베르토의 프리킥으로 나폴리 골망을 노렸다. 나폴리는 지엘린스키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대응했다. 전반 20분에 김민재가 탁월한 수비로 밀린코비치-사비치 슈팅을 태클로 막아내며 톱 클래스 기량을 뽐냈다.
나폴리는 곧바로 라치오 패스를 가로채 빠르게 역습을 시도했다. 앙귀사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라치오 골망을 노렸지만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후반전에도 13분에 날카로운 슈팅으로 라치오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선제골은 라치오였다. 후반 21분 베시노가 환상적인 '어뢰 슈팅'으로 나폴리 골망을 뒤흔들었다. 나폴리는 앙귀사를 빼고 이르빙 로사노를 투입해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후반 30분, 엘마스가 역습 상황에서 라치오 골망을 노렸지만 빗나갔다.
나폴리는 후반 34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라치오를 흔들었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김민재가 힘을 실어 헤더를 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라치오를 압박하며 동점골에 총력을 다했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라치오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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