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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거 효과' 오타니 연타석포, 평가전부터 日 시청률 20% 넘겼다

작성일: 2023.03.07 13:1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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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야구 대표팀 오타니 쇼헤이 ⓒWBC
▲ 일본 야구 대표팀 오타니 쇼헤이 ⓒWBC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 현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열기가 뜨겁다.

일본 야구 대표팀은 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일본 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와 공식 평가전에서 8-1 승리를 거뒀다.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연타석 3점 홈런을 치면서 2홈런 6타점 원맨쇼를 펼쳤다. 

오타니와 다르빗슈 등 일본에서 평소 보기 힘든 메이저리거들이 일본에 모이자 현지 팬들도 교세라돔에 모였다. 교세라돔 3만6000여 석을 꽉 채운 팬들은 오타니가 경기 전 훈련을 할 때부터 환호성을 쏟아냈다.

오타니는 3회 3점 홈런에 이어 5회 3점 홈런을 치면서 팬들의 환호성에 응답했다. 오타니는 경기 후 "팬들의 응원에 분위기가 끓어올랐다. 아직 목소리가 부족하다. 더 크게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팬심을 뒤흔들었다.

그의 활약에 현장 관중들 뿐 아니라 TV로 보는 팬들도 응답했다. 7일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일본-한신전은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6시부터 11분간 가구 평균 시청률 10.5%, 6시 11분부터 7시 25분까지 평균 15.5%를 기록했다.

오타니가 연타석 홈런을 친 7시 25분부터 2시간 5분 동안 가구 평균 시청률은 무려 20.2%에 달했다. 아직 평가전이 이 정도라면 진검승부를 펼치는 WBC 본 대회는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오타니는 일본 뿐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도 현재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슈퍼스타다. 오타니의 연타석 홈런 소식은 6~7일 메이저리그 현지 SNS 피드를 장식하다시피 했다. 아메리칸리그 MVP 출신 오타니의 활약이 일본과 바다 건너 미국까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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