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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은 괴물…단 20경기 만에 '손흥민 득점왕' 기록 깼다

작성일: 2023.03.07 15:4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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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란드 ⓒ연합뉴스/EPA
▲ 홀란드 ⓒ연합뉴스/EPA
▲ 지난 시즌, 손흥민이 아시아인 최초 유럽5대리그 골든부츠를 수상했다
▲ 지난 시즌, 손흥민이 아시아인 최초 유럽5대리그 골든부츠를 수상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괴물' 엘링 홀란드(22, 맨체스터 시티)의 득점력이 경이롭다. 압도적인 득점력을 이어가면서 단일 시즌 최다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의 기록도 벌써 넘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7일(한국시간) "홀란드가 2022-23시즌에 프리미어리그 27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에서 단일 시즌 최다골이다. 불과 20경기 만에 지난 시즌 골든부츠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의 23골을 통과했다"고 알렸다.

홀란드는 지난해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드 바이아웃 6000만 유로(약 832억 원)를 지불해 공격을 보강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난 뒤에 한동안 공백이었던 9번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였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이지만 압도적인 결정력을 자랑했다. 웨스트햄과 개막전부터 13라운드까지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14라운드에 부상으로 잠깐 빠졌지만 15라운드 풀럼전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날개를 달았다.

연속 득점은 잠시 주춤했지만 대부분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현재 컵 대회 포함 34경기에서 33골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1골에 준하는 결정력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5경기 27골로 경기당 1골을 훌쩍 넘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에 밀려 2위지만 홀란드 득점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데뷔 시즌에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당당하게 올랐다. 카세미루, 미토마, 마틴 외데고르, 마커스 래시포드, 부카요 사카 등과 PFA 올해의 선수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마이카 리차즈는 홀란드를 유력한 수상자로 점쳤다. 리차즈는 PFA 올해의 선수 후보가 발표된 뒤에 "올해의 선수는 홀란드다. 특별한 변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해도 상관없다. PFA 올해의 선수는 개인상이다. 모든 골득실 기록을 깼다. 홀란드의 경기력은 매우 특별하다. 모두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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