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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국전 선발투수는 22살 좌완…닐슨 감독 "한국과 힘든 경기 예상"

작성일: 2023.03.08 14:1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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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 닐슨 호주 야구대표팀 감독 ⓒ 도쿄(일본), 김민경 기자
▲ 데이브 닐슨 호주 야구대표팀 감독 ⓒ 도쿄(일본), 김민경 기자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김민경 기자]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 투수진이 좋은 것 같더라."

데이브 닐슨 호주 야구대표팀 감독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과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첫 경기를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닐슨 감독은 8일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1라운드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호주는 한국, 일본, 중국, 체코 등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닐슨 감독은 한국전을 앞둔 소감과 관련해 "팀 컨디션은 정말 좋다. 일본에 일찍 와서 적응을 했고, 준비는 잘했다. 한국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은 것 같고, 투수들도 좋아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투수진이 좋아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눈에 띄는 한국 선수가 있냐는 물음에는 "모든 선수를 다 살펴봤다. 몇몇 좋은 야수가 있는 걸 확인했고, 투수도 좋았다. 누구 하나 언급하기는 어렵다. 특정 선수가 아닌 한국이라는 팀을 대비하는 데 집중했다"고 답했다. 

▲ 한국전 선발투수 잭 오로린 ⓒ 도쿄(일본), 김민경 기자
▲ 한국전 선발투수 잭 오로린 ⓒ 도쿄(일본), 김민경 기자

이강철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호주전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이 감독은 "전력상으로 나온 통계로는 우리가 우위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야구는 모르기 때문에 절대 강자와 싸운다는 정신으로 임할 것이다.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생각한다. 호주에 진 적이 없다는 자신감으로 들어가는 자세는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주장 김현수는 "전력분석을 했을 때는 까다로운 투수도 많은 것 같고, 투수 쪽 전력분석을 많이 했다. 좌완이 생각보다 많고 까다로워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는 한국전 선발투수로 좌완 영건 잭 오로린(22,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을 내세운다. WBC는 첫 출전이다. 그는 지난 6년 동안 미국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싱글A 팀에서 뛰었고, 호주프로야구리그(ABL) 2022~2023년 시즌을 앞두고 애들레이드로 이적했다.  

닐슨 감독은 선발투수 잭과 관련해 "디트로이트에서 뛰었고, 젊고 유망한 왼손투수"라고 소개하며 대회 첫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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