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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 ML 첫 3일 연투…1이닝 2K 무실점

작성일: 2016.06.06 12:1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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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첫 3일 연투에도 6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렸다.

오승환은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7회 등판했다. 브랜든 크로포드를 직구로, 그레고르 플랑코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대타 코너 길라스피를 중견수 뜬공으로 막고 간단히 1이닝을 정리했다. 9회에는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이 올라왔다. 

탈삼진 2개를 더해 정규 시즌 성적은 30⅔이닝 16피안타 8볼넷 42탈삼진 6실점, 평균자책점 1.82가 됐다. 지난달 26일 시카고 컵스전 1이닝 3실점 부진 이후 6경기에서 실점이 없다.

6일 등판은 오승환에게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올 시즌 처음으로 3일 연속 마운드에 올랐다. 이번 샌프란시스코와 시리즈에 앞서 2일 연투는 4차례 있었다. 4월 20일과 21일 컵스전, 4월 23일과 24일 샌디에이고전, 지난달 2일 워싱턴-3일 필라델피아전, 26일 컵스전-27일 워싱턴전이다.

오승환은 KBO 리그에서 뛴 마지막 시즌인 2013년 6차례 이틀 연속 투구를 했고, 3일 연투는 없었다. 한신에서는 2014년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4차례 3일 연투가 있었다. 2015년 시즌에는 8월에 4일 연투까지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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