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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게임노트] 스미스 154km, 김서현 1이닝 완전삭제…한화-삼성 3-3 무승부

작성일: 2023.03.08 15:51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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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치 스미스 ⓒ한화 이글스
▲ 버치 스미스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윤욱재 기자]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만난 한화와 삼성이 9회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끝내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는 8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한화는 문현빈(중견수)-정은원(2루수)-노시환(지명타자)-김인환(1루수)-김태연(3루수)-노수광(좌익수)-최재훈(포수)-장운호(우익수)-박정현(유격수)과 선발투수 버치 스미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 삼성은 김현준(중견수)-이재현(유격수)-김태훈(1루수)-김동엽(지명타자)-강한울(3루수)-김헌곤(좌익수)-김재성(포수)-이성규(우익수)-김재상(2루수)과 선발투수 알버트 수아레즈를 내세웠다.

먼저 앞서 나간 팀은 한화였다. 3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노시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한 한화는 김인환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4회말 2사 1루 상황에서는 박정현이 좌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3-0 리드를 잡았다.

삼성도 5회초 공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2사 만루 찬스에서 김현준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팀에 1점을 안기자 이재현의 타구가 3루수를 외면하고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면서 주자 2명이 득점, 3-3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양팀은 끝내 9회까지 추가 득점이 없어 3-3 무승부로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양팀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의 연습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삼성 '끝판대장' 오승환은 6회말 구원투수로 나와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으면서 무실점으로 호투, 캠프 첫 실전에서 무결점 투구를 남겼고 한화 '특급신인' 김서현은 3-3 동점이던 9회초 구원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틀어 막으면서 역시 호투를 선보였다. 탈삼진은 없었지만 내야 땅볼 2개와 외야 플라이 1개를 유도했다. 최고 구속은 155km. 

한화는 선발투수 스미스도 2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최고 구속 154km를 찍어 올 시즌을 향한 희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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