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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4개로 1이닝 삭제… 땅볼 마스터 고영표, 1회 순식간에 끝났다 ‘쾌조 스타트’

작성일: 2023.03.09 12:1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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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표 ⓒ곽혜미 기자
▲ 고영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김민경 기자]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판 선발의 중책을 맡은 고영표(32‧kt)가 깔끔한 스타트를 끊었다.

고영표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본선 1라운드 1차전 호주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를 공 4개로 정리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수많은 투수 중 가장 중요한 호주전 선발로 낙점된 고영표는 경기 시작부터 효율적인 피칭을 이어 갔다. 호주 타자들이 초구를 건드려주는 바람에 1회 투구 수까지 경제적이었다.

케넬리와 홀이 모두 초구를 건드렸는데 김하성에게 향했다. 김하성이 바운드를 잘 처리해 아웃카운트 두 개를 만들었다. 김하성의 위치 선정과 글러브 움직임이 좋았다.

이어 글렌디닝 또한 2구 만에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공 4개로 1회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 선발 투구 수 제한은 65개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전 3이닝 이상 소화를 기대했는데 1회 투구 수를 아끼면서 이 목표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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