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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 '단독', 아자르 2024년까지 '주급 도둑' 잔류

작성일: 2023.03.09 13:4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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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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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에덴 아자르(32)에게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은 없다. 끝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남으려고 한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 전력 외로 취급되고 있지만, 계약 만료까지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아자르가 2024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생각이다. 다양한 직업적 이유와 개인적인 이유로 레알 마드리드에 남길 원한다"고 알렸다.

아자르는 2019년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적을 옮겼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로 활약했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먹구름이었던 등 번호 7번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 기간 1년 남은 아자르에게 이적료 1억 유로(약 1392억 원)를 지불했지만,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추가 옵션 포함 최대 1억 6000만 유로(약 2228억 원)를 주기로 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입단 뒤에 잦은 부상과 관리 실패로 '먹튀'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지 4년이 지나고 있지만 한 번도 엘 클라시코에 뛰지 못했다.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종종 프리미어리그 팀과 연결됐지만,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 '디 애슬레틱'은 "다른 팀과 협상하지 않고 있다. 공식적인 제안도 없다. 아자르는 가족과 스페인에 잘 정착했고 개인적인 행복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2021년 아자르 방출을 계획하자, 구단 결정에 크게 실망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 출전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지 못하고 있지만 떠날 생각은 없다. '디 애슬레틱'이 아자르와 가까운 소식통에 이적 계획을 묻자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이적 요청을 받더라도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생각"이라고 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에게 주급 41만 5천 파운드(약 6억 4,800만 원)를 지급하고 있다. 가레스 베일이 떠난 뒤에 가장 많은 주급이다.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선수에게 또 천문학적인 돈을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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