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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케인 이적설 '솔솔'… 토트넘, 또다시 무관 위기

작성일: 2023.03.09 18:09 박진영 기자,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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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XINHUA
▲ ⓒ연합뉴스/XINHUA

[스포티비뉴스=박진영·장하준 영상기자]해리 케인의 이적이 가속화될까

토트넘 홋스퍼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AC밀란과 0-0 무승부를 거두며 1, 2차전 합산 스코어 0-1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이번 시즌 모든 토너먼트 대회(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FA컵, 카라바오컵)에서 모두 탈락하게 됐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도 낮아 사실상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할 것이 유력하다.

토트넘의 무관이 유력해지자, 현지 언론들은 곧바로 케인의 행보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팀 내 최다 골 선수이자, 토트넘 역사상 최다 골을 넣은 선수다.

이 같은 활약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지만, 케인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는 없다. 경험을 쌓기 위해 어린 시절 레스터 시티와 노리치 시티 등 총 4개 팀으로 임대를 떠난 것을 제외하면 케인의 커리어는 토트넘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케인과 함께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단 한 차례도 달성하지 못하며, 영국 ‘더 선’은 “케인이 이번 시즌 후 우승 트로피를 위해 토트넘을 떠나려 한다”라고 밝혔다.

만약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특출난 9번 공격수 없이 보내고 있다. 비록 지난겨울에 임대 영입한 바웃 베호르스트가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맨유의 확실한 주전 공격수로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맨유는 케인뿐만 아니라 ‘김민재 동료’ 빅터 오시멘을 주시하며 올여름 확실한 9번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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