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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4위니깐'…"콘테 경질은 너무 이르다" 英 전문가의 분석

작성일: 2023.03.09 20: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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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Reuters
▲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위기에 빠졌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AC밀란(이탈리아)과 0-0으로 비겼다.

앞서 원정 1차전에서 0-1로 패한 토트넘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0-1로 패해 2018-19시즌 이후 처음으로 복귀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최근 공식전 7경기 중 지난달 20일 웨스트햄전(2-0 승), 26일 첼시전(2-0 승)만 이기고 남은 경기에서는 1무 4패로 부진했다.

계속된 부진 속에 콘테 감독의 경질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잉글랜드 축구 전문가들은 콘테 감독의 경질을 시기상조라고 이야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는 'BT스포츠'를 통해 "현재 토트넘은 4위다. 그를 경질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한다. 4위라는 순위가 전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수 영입이 더 나아져야 한다. 몇 년 전의 선수들을 생각해봐라"라고 콘테 감독에게 시간을 더 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글렌 호들은 "현재로서는 위험할 수 있다. 밖에 누가 있는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복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톱 4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큰 그림이 있다. 토트넘이 다시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을까"라며 "이 팀에는 퀄리티가 부족하다. 후방과 미드필드를 강화해야 한다. 창의적인 플레이도 필요하다. 해리 케인을 잃는다면 정말 큰일이다. 오늘은 창의성이 부족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2022-23시즌이 끝나면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콘테 감독이 비공식적으로 친정 팀 인터밀란과 접촉한 정황을 알렸다. 일각에서는 콘테 감독이 떠나면 포체티노 감독이 돌아올 거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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