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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나섰나…토트넘 선수단 "포체티노 복귀시켜 달라" (스카이스포츠)

작성일: 2023.03.10 15:3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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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연합뉴스/AFP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일부 선수와 직원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복귀를 요청했다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10일(한국시간)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선임 기자 멜리스 레디는 "토트넘은 포체티노를 다시 감독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서포터들은 포체티노 감독의 영광스러운 시절에 너무 익숙해 있고 포체티노 및 그의 코치들과 강한 유대감을 갖고 있다. 또 많은 선수와 스태프가 포체티노에게 복귀해서 구단을 부활시켜달라고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에서 열린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토트넘과 AC밀란과 경기가 끝나고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후임을 물색할 것이라는 보도가 현지에서 돌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밀란과 0-0으로 비기는 바람에 1·2차전 합계 0-1로 밀려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 카라바오컵에선 32강, FA컵에선 16강전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남은 일정은 프리미어리그뿐.

콘테 감독은 오는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따라서 계약상 토트넘에서 1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다만 최근 팀 상황과 돌발 행동을 마다하지 않는 콘테 감독의 성향상 콘테 감독이 12경기를 치르지 않고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돈다. 오는 12일 열리는 노팅엄포레스트와 경기를 앞두고 콘테 감독이 참석할 기자회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오래 전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일부 선수는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이후 토트넘에서 볼 수 없는 용감하고 진보적인 스타일을 갈망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 1군에 남아 있는 선수 중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했던 선수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 위고 요리스 등이다. 그들은 또 선수들 발전이 (포체티노 감독 경질 이후) 소홀해졌다 생각하고 있다.

또 토트넘 팬들 역시 팀이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혈기 넘치고 지배적인 팀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포체티노 감독과 재결합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디애슬래틱은 10일 보도에서 "다니엘 레비 회장 지시로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가 콘테 감독 후임 명단을 작성했다"며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감독이 1순위"라고 꼽았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루벤 아모림 감독, 그리고 나폴리(이탈리아)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도 후보로 언급한 가운데 디애슬래틱은 "포체티노 전 감독은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포체티노 감독 선임엔 경쟁 팀이 있다는 점도 변수.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포레티노를 검토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준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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