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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뉴욕 메츠전에 휴식 겸해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작성일: 2016.06.07 07:00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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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3루수 강정호는 6일(한국 시간) 뉴욕 메츠와 3연전 첫 판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전날 2안타에 타점을 추가한 강정호가 6(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뉴욕 메츠와 3연전 첫 판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클린트 허들 감독은 좌완 스티븐 매츠(71패 평균자책점 2.60)의 등판에도 강정호에게 휴식을 줬다. 지난달 7일 현역으로 복귀한 강정호는 무릎이 100% 정상은 아니다. 전날에도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나가자 허들 감독은 강정호를 대주자로 교체했다.

허들 감독은 메츠전에 유격수 조디 머서를 톱 타자로 기용했다. 2번은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 3번 좌타자 그레고리 폴랑코, 4번 좌익수 스타링 마르테, 52루수 조시 해리슨, 6번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 71루수 션 로드리게스, 83루수 콜 피게로아, 9번 투수 조너선 니스로 이어지는 오더를 짰다. 좌완 선발인데도 폴랑코를 3번으로 기용한 게 특징이다

허들 감독은 그동안 좌완이 나설 때는 마르테 3, 강정호 4, 5번 해리슨 등을 중심 타선에 폴랑코는 7번에 포진했다최근 들어 폴랑코의 타격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좌, 우완에 상관없는 중심 타순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폴랑코는 이날 경기를 앞둔 현재 타율 0.308 홈런 9개 타점 38개로 팀 내 선두다. 득점 39개 도루 7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지난 겨울 투수 조너선 니스와 2루수 닐 워커의 트레이드 이후 뉴욕 메츠-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첫 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피츠버그 출신이고 파이어리츠에서 7년 동안 몸담았던 워커는 당시 트레이드에 큰 충격을 받았다. 워커는 "구단은 자신과 장기 계약을 원치 않아 트레이드를 했다"는 발언으로 팬들을 자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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