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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 김현수 좌완 등판으로 벤치, 팀은 4-1로 캔자스시티에 승리

작성일: 2016.06.07 10:59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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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는 이틀 연속 좌완의 등판으로 선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월드시리즈 디펜딩 챔피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3연전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7(한국 시간) 홈 캠든야즈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경기에서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전날에 이어 좌완이 등판했기 때문이다. 캔자스시티는 불펜에서 선발 자리를 꿰찬 좌완 대니 더피(11)를 앞세웠다. 6회까지 더피와 볼티모어 우완 마이크 라이트(3승3패)는 0의 행진을 이어 가며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선취점은 캔자스시티가 얻었다. 캔자스시티는 7회 무사 1, 2루서 재로드 다이슨의 유격수 땅볼 때 더블플레이를 시도하다가 2루수 조너선 스쿱의 악송구로 1점을 거저 얻었다볼티모어는 7회 말 곧바로 홈런으로 반격을 펼쳤다. 마크 트럼보가 시즌 개인 최다 19호 홈런(1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날 뉴욕 양키스전에서 마무리 아롤드 채프먼을 무너뜨린 스위치 히터 포수 맷 위터스가 시즌 5호 솔로포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계속된 애덤 존스의 2루타로 3점째를 올리고 8회에는 매니 마차도가 시즌 15(1)로 홈런 군단의 위용을 한껏 자랑했다.

볼티모어는 9회 마무리 잭 브리턴이 캔자스시티 3타자를 가볍게 범타로 처리하며 4-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브리턴은 시즌 18세이브. 볼티모어는 최근 6경기에서 51패로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3323패로 보스턴 레드삭스를 0.5게임 차로 밀어내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탈환했다.  캔자스시티는 클리블랜드 인디어스에 4연패와 볼티모어에 기선을 제압당해 5연패의 수렁으로 빠졌다. 김현수는 대타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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