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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가 야심차게 영입한 센가, 시범경기 1경기 던지고 '손가락 부상'

작성일: 2023.03.12 09:3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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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센가 코다이. ⓒ연합뉴스/AP
▲뉴욕 메츠 센가 코다이.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뉴욕 메츠 일본인 투수의 '아메리칸 드림'에 제동이 걸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2일(한국시간) "센가가 오른쪽 검지손가락 밑부분의 불편함을 호소해 예정돼 있던 선발 등판에서 빠졌다. 불펜투수 존 커티스가 센가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다"고 전했다.

센가는 올 시즌을 앞두고 5년 75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센가는 지난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나와 2이닝 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직구 최고구속은 98.6마일(약 159km)이 나왔다.

센가가 메이저리그에 천천히 적응할 수 있게 등판에 시간을 조절해 준 벅 쇼월터 메츠 감독은 당시 "센가는 우리가 보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보여줬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오프스피드 피칭도 좋았고, 프레이킹볼도 좋았다. 패스트볼을 소문대로 구위가 좋았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이 센가의 발목을 처음부터 잡았다. 위 홈페이지는 "센가의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만약 센가가 개막에 맞출 수 없다면 메츠는 호세 퀸타나, 브룩스 레일리까지 선발 자원의 줄부상을 맞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 건강한 멤버는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랜더, 카를로스 카라스코 뿐. 퀸타나는 갈비뼈 스트레스 골절 진단을 받았고 레일리는 최근 왼 햄스트링 부상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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