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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130km대 좌완 공략, 한국 1회에만 타자일순 5득점 '5-0 리드'

작성일: 2023.03.12 12:4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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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체코전에서 선제 적시타를 친 이정후  ⓒ연합뉴스
▲ 12일 체코전에서 선제 적시타를 친 이정후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1회부터 대량 득점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한국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WBC) B조 조별리그 체코와 경기에서 1회 타자일순 5득점하며 5-0으로 앞섰다. 한국은 체코 좌완 루카스 에르콜리를 공략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 박건우가 중견수 글러브에 맞고 떨어지는 2루타, 우익수 송구 실책으로 3루에 안착했다. 이어 이정후의 1타점 적시타로 득점했다.

박병호의 안타로 1사 1,2루가 됐고 강백호가 1타점 적시타를 보탰다. 양의지의 볼넷으로 만루가 된 뒤 최정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현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에드먼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추가해 5-0이 됐다.

체코야구협회 홍보팀 직원이기도 한 에르콜리는 최고 138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으로 한국 타선을 상대했지만 5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당했다. 1회에만 투구수가 42개였다.

한국은 9일 호주전 7-8 패배, 10일 일본전 4-13 패배로 2패를 기록,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 몰려 있다. 한국은 이날 체코를 잡고, 13일 체코가 호주를 이기기를 바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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