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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이치로, 한·일 대표 빅리거 '짧은 만남'

작성일: 2016.06.07 15:5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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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말린스 스즈키 이치로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스즈키 이치로(42, 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 전 풍경이 미국·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치로와 배팅 케이지에서 대화를 나누는 '킹캉' 강정호의 소식도 들렸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닛칸스포츠'는 7일 '요즘 이치로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상대 팀 선수들에게 늘 둘러싸여 있다. 지난달 31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에서도 그랬다. 옛 동료와 함께 배팅 케이지, 더그아웃 등에서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웠다'고 보도했다.

피츠버그에는 뉴욕 양키스 시절 친하게 지냈던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와 시애틀 매리너스 때 함께 뛰었던 내야수 존 제이소가 몸담고 있다. 두 선수는 이치로가 타격 연습을 하고 있을 때 스트레칭을 하러 나왔다가 이치로를 발견하곤 반갑게 인사했다. 서벨리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치로를 웃게 했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 Gettyimages
이 매체는 이치로와 강정호의 만남도 언급했다. 닛칸스포츠는 '한국 프로 야구에서 '40홈런 유격수'로 이름을 얻었던 강정호와 이치로가 지난달 31일 경기 전 우연히 만났다. 강정호는 2015년 시즌부터 피츠버그에서 뛰며 뛰어난 기록을 남기고 있는 '한국의 A-로드'다. 두 선수가 얘기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정호의 통역이 중간에서 둘의 대화를 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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