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게임노트] ‘로페즈 6K+페레즈 4안타 5타점’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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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베네수엘라가 푸에르토리코를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베네수엘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 본선 1라운드 푸에르토리코전에서 9-6으 이겼다. 앞서 ’우승 후보‘ 도미니카 공화국을 꺾은 기세를 이어간 베네수엘라. 강호들이 속한 '죽음의조’에서 2연승을 질주해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파블로 로페즈의 역투가 빛났다.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인 로페즈는 메이저리거들로 구성된 푸에르토리코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4⅔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살바도르 페레즈 4타수 4안타 5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베네수엘라는 호세 알투베(2루수)-루이스 아라에즈(1루수)-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중견수)-살바도르 페레즈(포수)-앤서니 산탄데르(우익수)-안드레 기메네즈(유격수)-미겔 카브레라(지명타자)-데이비드 페랄타(좌익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3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이에 맞서 푸에르토리코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MJ 멜렌데스(우익수)-엠마누엘 리베라(3루수)-하비에르 바에즈(2루수)-에디 로사리오(좌익수)-네프탈리 소토(1루수)-크리스티안 바스케스(포수)-비마엘 마친(지명타자)로 진용을 꾸렸다.
경기 초반부터 베네수엘라의 타선이 폭발했다. 1회 알투베가 2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아라에즈가 내야 땅볼로 잡혔지만, 아쿠나 주니어가 볼넷을 골라내 기회를 이어갔다. 그리고 페레즈의 우전 안타로 1점을 선취했다. 여기에 산탄데르의 우중월 스리런이 터져 크게 앞서 나갔다.
2회에도 점수차를 더 벌렸다. 알투베가 좌월 2루타로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고, 아라에즈의 우전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페레즈가 홈런을 날려 3점을 뽑아냈다.
2회 푸에르토리코 로사리오에게 솔로포를 맞아 1점을 헌납했지만, 베네수엘라는 4회 다시 달아났다. 선두타자 페레즈의 2루타, 기메네스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2,3루 찬스를 잡았고 페랄타의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5회에도 추가점이 나왔다. 베네수엘라는 2사 후 야쿠나 주니어가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페레즈의 중월 2루타로 1점을 더했다.
6회 푸에르토리코도 반격에 나섰다. 무사 1,3루 상황에서 에르난데스의 3루 내야 안타로 1점을 뽑았다. 계속된 상황에서 멜렌데스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고, 리베라의 1타점 좌전 안타, 바에즈의 3루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한 점을 더 추격했다. 로사리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해 4점차로 추격했다. 푸에르토리코는 8회 또 추격했다. 무사 1루 때 멜렌데스가 우선상 2루타를 날려 1점을 올렸다.
베네수엘라는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3점차 리드를 실비노 브라초가 지켜내면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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