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사직 게임노트] 이승엽 감독 첫승, 두산 '약속의 8회' 빛났다…롯데에 역전극

작성일: 2023.03.13 16:46 윤욱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승엽 두산 감독(왼쪽)이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송승환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이승엽 두산 감독(왼쪽)이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송승환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이승엽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두산이 시범경기 첫 판부터 승리를 가져갔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는 외국인투수 찰리 반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윤동희(좌익수)-안치홍(2루수)-잭 렉스(우익수)-한동희(3루수)-고승민(1루수)-전준우(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유강남(포수)-안권수(중견수)로 짜여진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두산은 이유찬(2루수)-안재석(유격수)-김대한(중견수)-김민혁(1루수)-신성현(3루수)-김인태(지명타자)-송승환(좌익수)-안승한(포수)-양찬열(우익수)과 더불어 선발투수 최승용을 내세웠다.

출발은 롯데가 좋았다. 1회말 안치홍의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연 롯데는 한동희의 좌월 2점홈런으로 2-0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두산도 반격했다. 2회초 2사 후 송승환이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3회초 선두타자 이유찬의 좌월 3루타에 이어 안재석의 1루 땅볼로 3루주자 이유찬이 득점, 2-2 동점을 이뤘다.

2-2 균형을 깬 팀은 롯데였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유강남이 중월 3루타를 폭발하자 대타로 나온 김민석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롯데에 3-2 리드를 안겼다.

롯데의 기쁨은 잠시였다. 두산이 6회초 안재석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3-3 동점을 이룬 것이다.

결국 두산은 '약속의 8회'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선두타자 김대한이 좌전 2루타를 쳤고 1사 후 대타로 나온 허경민이 좌익선상 적시타를 작렬, 두산이 4-3 리드를 가져갔고 정수빈의 중전 안타에 이어 상대 투수의 폭투까지 나오면서 3루주자 허경민이 홈플레이트를 밟아 5-3으로 도망갈 수 있었다.

두산은 선발투수 최승용이 4이닝 4피안타 2실점을 남긴데 이어 박정수~김호준~김강률~이병헌~홍건희가 이어 던지면서 롯데 타선을 3점으로 봉쇄했다.
 

많이 본 기사